지난 크리스마스 즈음 산타가 다녀갔다. (나 아님. 보통 엄마, 아빠가 산타 역할을 하는데, 이건 내가 선물한 거 아님)
물도 갈아주고 간식도 주려고 문을 열고 나가보니, 선물이 저렇게 놓여있었다.
멍멍이는 자기 건지도 모르고 멀뚱~ㅋㅋ
내가 대신 뜯어보니, 애견 간식이었다. 우와~ 멍멍이 좋겠다.
멍멍이한테 선물을 주신 분이 내꺼도 주셨다. 난 양말을 받았다.
얼마 전에도 양말 한 타스를 선물 받았는데... 다행히 이번엔 두 켤레. ㅋㅋ
들어올 때 한꺼번에 들어오나 보다.
구멍난 양말이 많아져서 나도 10켤레를 한꺼번에 샀었는데, 그 후로 계속 양말이 들어온다.
내가 구멍난 양말을 보여준 것도 아닌데 말야.
이럴 줄 알았으면 사지 말고 좀 기다려 볼 걸 그랬나?
뭐...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ㅋㅋ